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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2차 수준의 자기성찰 - 메타 관찰자

T1000.0 2022. 3. 13. 08:33



선생님의 책들을 보면 선생님은 표준적인 관찰자 그리고 '슈퍼 관찰자'에 대해 얘기하고 있던데요. 이해(력)에도 상이한 정도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건가요?

아닙니다. 내가 그것을 정식화했을 때 아마도 나는 동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식으로건 차이가 나는 관찰하기의 작동들을 서술하는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을 겁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관찰할 때마다 우리는 모두 표준적인 관찰자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순간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자문하자마자 우리는 상이한 상황과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물론 여전히 표준적인 관찰자인 채로 말입니다. 우리는 '메타 관찰자'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메타 관찰자' 또는 '슈퍼 관찰자'는 자기 자신을 대상들로 취급하고 그들 자신의 관찰들을 - 관찰자로 작동하면서 - 관찰합니다. (함으로 56)


T.
"나는 누구인가?" 즉 스스로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 질문은 내가 관찰자로 작동하면서, 나 자신의 관찰을 관찰하기.

1차적으로 나는 관찰을 하는 관찰자이고,
2차적으로 관찰자인 상태로 그 관찰자를 관찰한다.
메타 관찰자.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통해 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관찰하게 되고 인식하게된다. 왜 괴로운 거지? 왜 화가 나는 거지?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