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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본 건, 우연이 아니다.
T1000.0
2022. 1. 7. 15:36
아냐, 우연이 아니야. 우린 모두 선택을 해서 여기까지 왔어. 같은 반이 된 것도 우연이 아니야 운명 같은 것도 아니야... 우리가 해온 선택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우리를 서로에게 끌어당기는 거야. 그렇게 우린 여기 있는 거라고. 아깐 미안했어. 하지만 난 네가 지금 여기 있어서 너무 기뻐. 그러니까 조금만 더 잠시라도 곁에 있어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