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뚜라나와 화두[근본적인 질문]
선생님의 이론들을 연대순으로 그리고 발표 순으로 정렬하는 관찰자는 선생님의 발전에서 네 개의 서로 다른 단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선, 선생님은 경험주의적 생물학자로서 실천하는데, 실험실에서 개구리들, 비둘기들, 도롱뇽들을 연구합니다. 그리고 신경해부학 영역에서 산출된 결과들을 출간합니다.
다음에 선생님은 살아 있는 존재가 그 자신의 세계를 어떻게 창조하고 생산하는지에 대한 문제와 관계되는 생물인식론을 전개합니다.
객관성의 이념에 대한, 그리고 진리의 광신에 대한 선생님의 비판이 그 뒤를 따릅니다. 즉 생물윤리학의 단계입니다. 선생님은 절대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생물학적으로는 옹호할 수 없는 신념이 어떻게 다른 노선들을 가지고 생각하는 사람들을에 대한 억압을 낳게되는지 상술합니다.
마지막 단계로 네 번째 단계는 인간의 보편적인 토대들, 일종의 생물인류학을 다룹니다. 이제 여게에서 초점은 인간 공존재의 기초이자 토대이누사라에 맞추어집니다. 선생님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러한 종류의 범주화가 선생님의 발전을 바르게 평가하고 있나요?
당신의 말하고 있는 것을 경청하다 보니까 정말이지 내 작업에서 이러한 상이한 단계들이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군요. 비록 이러한 발생적 순서가 결코 나에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나는 차라리, 내가 언제나 근본적인 질문들의 전체 집합의 주변에서 작업하고 있었다고 말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겨우 아이였을 때 나는 이미 삶과 죽음을 이해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들은 내가 학생이었을 때, 그리고 실험실에서 작업했을 때 나의 끊임없는 동반자들이었고, 보다 철저한 성찰을 탐색할 수 있도록 고무했습니다. 나는 어떤 전제를 낳는 원인들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떤 과정들이 하나의 특별한 실체를 구성하는가?
내 질문들 중의 하나를 푸는 올바른 대답을 찾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왜 어떤 견해는 나에게 호소력을 갖고, 다른 견해는 그렇지 못한가?' (함으로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