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처럼 보기

책임과 찐 자유의 체험[이중 긍정]

T1000.0 2020. 12. 26. 13:31

T.
1) 책임 있는 행동이란 그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선택한, 즉 지은 인연의 과보를 기꺼이 긍정하는 자세.

2)"생각하고 행동해, 제발"이라고 말할 때 고려되는 것은, ['자기관찰'의 순간에, 성찰을 하지 않는다면, 그 상태의 모든 확실성들과 안전성들은 사라집니다.]

3) 책임있는 행동을 했을 때 찐 자유의 체험이 이뤄지는데 책임 있는 행동이 구조적 정합성의 선택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

4)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태도는 자신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자유인으로 만든다. 바꿔말하면 선택을 긍정하고 책임을 긍정하는 태도, 즉 이 이중 긍정은 나를 주인으로, 자유인으로 인도한다.


1.

그렇다면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를 배려하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을 [우리가] 하는 상황과 관련해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의 결과들에 대해 성찰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상황들에 대해 의식하고 있고 자신들의 활동들의 결과들을 성찰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을 하면서 [현재의] 자기 자신이 되고 싶은지 자문합니다. '자기관찰'의 순간에, 성찰을 하지 않는다면, 그 상태의 모든 확실성들과 안전성들은 사라집니다.

언어적 작동을 통해, 관찰을 허용해주는 어떤 형태의 응시와 자각이 발생했을 때, 그제야 사람들은 다음 단계에서 그들 자신의 선호들에 따라 행동할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책임 있게 행동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에서 그들이 자신들이 그들 자신의 선호들을 평가하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유지하려고 생각하는지 밝히고자 한다면, 그 때 그들은 자유롭습니다. 

'나는 내 기호들을 좋아하는가? 나는 내가 내린 결정을 좋아하는가? 나는 내가 좋아한다고 그리고 나의 욕망들과 일치한다고 방금 말한 결정을 좋아하는가? 그들 자신의 선택에 대해 성찰하는 순간에 자유의 체험이 나타납니다.

비록 그것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으로 결정된' 체계들로 작동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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