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불수자성수연성)
칭찬과 비난/ 나는 다만 나이고 싶다.
T1000.0
2021. 7. 10. 08:51
1.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거나
저에게 실망할까 봐 두렵습니다.
관계에서 좀 편해질 수 없을까요?"
부처님은 모두가 다 좋아했을까요?
부처님도 당시에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으니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다른 이가 나를 보고
비난하거나 칭찬하는 것은
그들의 문제이고 그들의 자유입니다.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 않기,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지 않기,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지 않기,
거짓말하거나 욕설하지 않기,
술 취해서 주정하지 않기.
이 다섯 가지만 하지 않으면
남의 눈치를 볼 것도 없고
남한테 간섭할 것도 없이
당당하게 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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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2.
당신은 방금 사람들이 왜 당신의 작품을 사기 시작했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당신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당신에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그것이 당신에게 상관이 있습니까. 혹은 없습니까?
베이컨 사람들이 내 작품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의 문제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지 않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립니다. (화가의 잔인한 손 p66)
3.
포크너 작가의 의무는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해 낸 후에 남아 있는 의무는 그 어떤 방법이든 마음대로 처리해도 괜찮습니다. 나는 글을 쓰는 데 너무 바빠서 대중들에게 신경을 쓸 시간이 없습니다. 나에겐 내 작품을 읽는 독자들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궁금해 할 만한 시간이 없습니다. 나는 누군가가 내 작품 또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 작품에 대해서는 내 자신의 기준만 충족시키면 됩니다. (윌리암 포크너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