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에 대한 나의 이해

더울 때는 더위가 되고 추울 때는 추위가 된다.
늘 한결같다.



T.

마음에 걸림이 없다. 모양따라 변하는 물처럼. 불수자성 수연성. 식별할 수 없게 되기. 무아. 변화(무상無常) 속에서 늘 한결같다.

마음에 걸림이 없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모양따라 변하는 물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상 속에서 늘 한결같다.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