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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입 배의 자연표류

T1000.0 2022. 1. 12. 07:09


잠시 한숨 돌리며 쉬기 위해서라는 데야 어쩔 수 없다. 혹시 반 친구들의 눈에 띄어 일이 귀찮아지더하고 남을 도와주려면 조금쯤은 힘든 것도 감수해야한다. 그녀에게도 비밀의 무게를 토해낼 장소가 필요한 것이리라. 그러니 어쩔 수 없다.
그렇다, 나는 풀잎 배다.
(너의췌장을 먹고 싶어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