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을 내면이 없다,
노력하지 않는 경지
1. "신수께서, '신시보리수身是菩提樹요 심여명경대心如明鏡臺니, 시시근불식時時勤拂拭하야 물사야아진애勿使惹塵埃라. 몸은 보리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과 같나니,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를 묻지 않게 하리라.' 하시니, 혜능께서 '보리본무수菩提本無樹요 명경역무대明鏡亦非臺라,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이니 하처야진애何處惹塵埃리오. 보리는 본래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받침대가 없네. 본래 한 물건도 없거니 어느 곳에 티끌과 먼지가 일어나리오.'라고 하셨습니다." 2. "어떤 사람의 진정한 지혜는 영속적인 자기 고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찰의 역량에, (특정한 상황들을 정확하게 지각해내는 것을 방해하는) 이러저러한 신념들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자발성에 있다는 것이 내 견해입니다. 현명한 사람..
instargram
2024. 9. 14.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