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의문. 무아無我라고 하지만 내가 있지 않은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꼭 나인가?
이는 너와 나의 인연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인연 속에서 나투지만
이미/항상 무아이다.
인연이 흩어지면 나라고 할 게 없다.
기관(이라는 인연)에서 기관없는 신체를 본다.
인연은 변한다. 우리는 인연의 흐름을 인과적으로 연결해 나로 인식한다. 나라고 하나 나가 아니므로
그 이름이 나다.
무아의 인식은
'instargr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곡에 관하여 (0) | 2023.02.11 |
---|---|
중도의 느낌 "풍요로운 누추함" (0) | 2023.02.11 |
불협화음 (0) | 2023.02.10 |
반야심경 연주cover (0) | 2023.02.10 |
욕망과 권력에 관한 메모 (0) | 2023.0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