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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보다 빨라.
본능, 육감, 영감, 이름이야 상관없지.
어쨌든 다들 경험하니까.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온 세상이 아름다워.
시를 쓸 때, 시는 쓰는 나는, 나보다 빨라.
알지? 나만 그래?
몸은 뭔가 알고 있고, 맘은 뭔지 모르고,
사건은 일어나고, 대충 이런 식이지.
자세히 알려하지마.
알 수 없는 게, 더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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