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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뚜라나 딱 잘라 말하건대 나는 그와 생각이 다릅니다. 나는 혁명적이거나 비정통적인 입장을 갖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고, 따라서 내 작업을 표준에 상응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평가하는 데 관심이 없습니다. 아마도 내 생각들 중 어떤 것들은 일부 사람들에게 혁명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나 자신은 결코 혁명가가 아니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건 오직 내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있음에서 함으로 264)
2.
포크너 작가의 의무는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해 낸 후에 남아 있는 의무는 그 어떤 방법이든 마음대로 처리해도 괜찮습니다. 나는 글을 쓰는 데 너무 바빠서 대중들에게 신경을 쓸 시간이 없습니다. 나에겐 내 작품을 읽는 독자들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궁금해 할 만한 시간이 없습니다. 나는 누군가가 내 작품 또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 작품에 대해서는 내 자신의 기준만 충족시키면 됩니다. (윌리암 포크너 244)
3.
당신은 방금 사람들이 왜 당신의 작품을 사기 시작했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당신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당신에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그것이 당신에게 상관이 있습니까. 혹은 없습니까?
베이컨 사람들이 내 작품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의 문제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지 않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립니다. (화가의 잔인한 손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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