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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행동이 이건 아니지 않나할 때, 내 생각과 어긋날 때, 내가 옳다고 확정할 때 나는 화가 난다. 나의 괴로움은 그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그를 영영 안보든지, 그를 복종시켜야만 벗어난다. 왜냐면 틀림없이 그는 틀리고 나는 옳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보는 것이 실재한다고 확정한다.
"이렇게 보이는 것이 진실이 아니면 무엇이 진실이겠는가?" 내가 보는 것은 객관적이다, 즉 옳다.
그러나 나의 주장은, 내가 보는 것은 내가 보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옳다. 진실은 오직 모를 뿐이다. 정말로 모른다. "여러분은 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T.
"이렇게 보이는 것이 진실이 아니면 무엇이 진실이겠는가?" 우리의 무지는 너무나도 당연해서 깨닫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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