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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쁘다. 그 사람이 나에게 "야, 야"하고
한 하대가 하루가 지나도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계속 생각난다. 이 분을 풀려면 복수하거나 사과를 받아야겠지만 아마도 그는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있을 것이다. 그냥 나온 소리다.
그 소리를 "그럴 수 있지"하고 이해하면 지나갈 일인데, 나는 아직 (적어도 무의식적으로) 분별을 내려놓지 못한다. 생각이 계속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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