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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로잡힌 상태를 사로잡힌 줄 알고 놓아 버릴 때부터를 '수행'이라 합니다. 그러니까 '용서하느냐, 참느냐'하는 것을 수행의 과제로 삼으면 안돼요. 참는 것을 과제로 삼는 한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의 길에 있는 것이에요.
상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수행이 시작된다는 말이 상대가 옳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관점에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내 것을 고집하지 말라는 이야기지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스님, p 72>
상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수행이 시작된다는 말이 상대가 옳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관점에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내 것을 고집하지 말라는 이야기지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스님, p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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