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떻게 전하께서 누추한 여염집에 들 수가 있겠느냐며, 밤길을 재촉해서라도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때 왕이 말했다.
내가 저 집에 들어가면, 내가 백성이 되겠느냐 아니면 저 집이 궁궐이 되겠느냐."
(문학동네 20호, 1999년 가을, <박상륭 인터뷰글>)
'instargr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막대기 (0) | 2025.02.28 |
---|---|
나 다워지기 (0) | 2025.02.28 |
그것은 그것일 뿐 (0) | 2025.02.27 |
겸손은 어렵지 않아요 (0) | 2025.02.27 |
중도는, (0) | 2025.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