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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가 보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것을 한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우리는 중독을 어떻게 아나? 부작용을 통해서.
괴로움을 통해서 비로서 의심할 여지가 생긴다.
흔들리는 것은 깃발이 아니라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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