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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바라는 것이 있을 때 나의 선택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내가 거절을 한다면 욕먹을 것을 감수하여야하고 내가 거절을 안한다면 수고를 감수해야한다. 거절을 하면 욕먹는 과보를 받아야하고 거절을 안한다면 수고의 과보를 받아야한다.
욕도 안먹고 수고도 안하는 선택지는 없다.
(그가 바라지 않는다면 모를까.)
어떤 선택이든 과보는 피할 수 없다. 단,
욕먹을 과보가 크면 수고의 과보를 택하고
수고의 과보가 크면 욕먹는 과보를 택한다.
흔히들 욕먹기 싫은 사람을 착하다하고
수고하기 싫은 사람을 까칠하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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