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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와 불수자성 수연성

T1000.0 2022. 10. 4. 21:00

"이것은 목탁이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이것을 목탁이라고 한다면 그대는 이름과 형태에 집착한 것이다. 그리고 만일 그대가 목탁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대는 공에 집착한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목탁인가? 아닌가?" (숭산스님, 부처님 이마에 담뱃재를 털며126)

T.

이름과 형태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공에도 집착하지 않는 중도.
"이것은 목탁이 아니고 또 목탁이 아닌 것도 아니다."
"공하다, 다만 인연을 따라 이룬다."
불수자성 수연성.


#중도.
양쪽으로 흔들리는 줄 위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이름과 형태에 집착하지 않고 또 공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불수자성수연성. 다만 인연을 따라 이룬다. 한결같이 움직임으로 흔들림이 없다. 부동의 움직임으로 #평상심을 이룬다.

#평상심이중도다
#불수자성소요유
#자연표류

어쩌면 이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견디며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또 불안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요. 난, 그런 식으로 일생을 표류하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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