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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를 따를 것인가?
인연을 따를 것인가?
갈림길에서
한 길은 인연을 따르지 않고 카르마를 따르고,
한 길은 카르마를 따르지 않고 인연을 따른다.
내 생각에, 둘 중에 한 길이 중도다.
정해지지 않은 길.
업장소멸의 길.
T.
1.
내가 내 삶의 무상한 흐름에 주인이 되려면, 다시 말해 멋지게 비행하려면 나의 카르마가 그 자유로운 흐름과 한방향이 되도록 조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대목은 조정, 이것이 아닌가한다.
2.
인연을 따라 선택하는 것은 나의 카르마로부터 자유로운 것인데, 바람을 따라 날으는 것에 더 큰 자유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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