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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소리의 공함에 깨어있는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그물의 공함에 깨어있는다.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진흙의 공함에 깨어있는다.
내가 보는 것은 내가 보는 것을 보는 것이니,
내가 보는 것의 공함에 깨어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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