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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연구소

해답이 먼저 있다.

T1000.0 2012. 5. 20. 09:16

 

해답은 이미 우리와 함께 있지만 우리는 질문에 가려 그것을 보지 못하거나 멀리서 찾는다.

그러니 찾아지지 않고 해답과 함께 살아간다.

해답이 함께 있으나 알지 못하니 우연이면서 필연적으로 질문은 풀리고 풀리지 않고를 반복한다.

이를 이상히 여겨 가만히 지켜보면 해답이 이미 함께 있음을 알게 된다.

안다는 것은 질문을 통해 찾고 싶었고 동시에 질문에 의해 가려져 보지 못한 해답을 알아 보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해답이 이미 함께 있지 않다면 문제는 절대로 해결될 수 없다.)  

해답을 알아 보면 문제는 사라진다.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된다. 문제는 있어도 문제가 아닌 것이다. 

나는, 나의 몸과 마음은 세상과 부딪지면서 생기는 마찰을, 문제와 질문으로 안고 산다.

나는 그 문제와 질문이 풀리고 풀리지 않고를 반복하지 않고 사라지기를 바란다. 

마찰은 있어도 마찰이 아닌 것이 되길 바란다.

비록 가려져 보지 못하고 있다해도 멀리서 찾지 않으며

이미 해답과 함께 있음을 명심한다.

이를 마음에 새기고 긍정하니

긍정의 힘이란,

나에게 이미 해답이 있으니 능치 못할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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