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세계 : 중도 연구 노트
아시다시피 예술가가 되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요. 예술가란 무엇입니까? 자아가 너무 강해서는 안 되죠....(65~66)
나는 무엇이건 사랑을 장려할 의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정말로, 사랑이 없다면 사회현상들은 있을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있음에서 함으로 365)
이것이 바로 스피노자가 자연Nature이라고 부르던 것이다: 욕구에 기초해서, 즉 수단과 목적에 따라서 영위되는 삶이 아니라, 생산, 생산성, 능력에 기초에서, 즉 원인과 결과에 따라서 영위되는 삶. (들뢰즈, 스피노자의 철학 10)
작다고 하나 작다가 아니므로 그 이름이 작다이다. 내가 보기엔 작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크다. 크다, 작다가 없다. 가령 내가 가기 싫은 출근길이 다른 사람이 갈망하는 그 길인 줄 안다면, 나는 그것에 좋고 나쁨이 없음을 바로 보고 인연을 따라 이룬다. 지금 가야할 인연이면 가기 싫어도 간다. 가기 싫으면 가지 않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욕구에 예속되어 있는 것이고, 가기 싫어도 가야할 인연이니 간다면, 욕구로부터 자유롭다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한량이 없고 수가 없고 가없는 중생을 제도하되 실로 제도를 받은 자가 하나도 없다." 나는 그저 나이고 싶되 실로 나라고 할 것이 하나도 없다.
그리기가 그리기의 목적이고, 춤추기가 춤추기의 목적인. 다만 할 뿐. 움직임 그 자체가 중심이 되고, 움직임은 더 이상 어떤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단순한 수단이 아닌. 無爲.
"다른 누군가가 내 안에서 보는 것 - 그것은 결코 내 자신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코 내 자신의 인성이 아닙니다."#겸손 #겸손하려고노력하지않는다 그들은 금욕적으로 보이지만 금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중도는 금욕에도 머물지 않고 쾌락에도 머물지 않는데, 그것은 금욕적으로 보이는 한편 기쁨을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