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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언어

T1000.0 2022. 3. 16. 13:17

언어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언어를 넘어서 존재하는 어떤 세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무의미함을 뜻합니다. 정말이지, 그와 비교되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생각해 보세요. '만일 모든 것이 우주의 일부라면, 우리는 도대체 그 우주에서 헤어 나올 수 있을까?' 대답은 자명합니다. '내가 가는 곳이 모두 우주이다.' 우리는 분리할 수 없이 더불어 움직입니다. (있음에서 함으로 45)
T.
깨달음은 언어로 말할 수 없는 무엇이 아니다. 깨달음이 언어를 넘어서 존재하는 어떤 경지라 생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깨달음과 모순된다.
우리는 언어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생각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환상과 더불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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