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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누군가가 내 작품 또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 작품에 대해서는 내 자신의 기준만 충족시키면 됩니다. 즉 내 작품을 읽으면서 <성 앙트완의 유혹>이나 구약 성경을 읽을 때 느끼는 것과 같은 감정을 느끼는지 시험해 봅니다. 이 두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치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듯이 말입니다.
- 윌리엄 포크너 (파리리뷰 인터뷰)

1-1.
주제는 나에게 부차적인 것이다. 나는 대상물과 나 사이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표현하려 했다.
-클로드 모네

2.
정말로 보는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림을 그립니까?

나는 나 자신을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그것 말고 달리 무엇을 위해 그리겠습니까? 보는 사람을 위한 작업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겁니까? 보는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상상하는 겁니까? 나는 나 말고는 그 누구도 흥분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내 작품을 좋아해 주면 나는 언제나 놀랍니다. 내가 몰두하는 일을 통해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나는 아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행운이라면 말입니다.
(프란시스 베이컨,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 44)

2-1

나는 나 말고는 누구도 제도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내 작품을 좋아해 주면 나는 언제나 놀랍니다.

2-2.
"이와 같이 한량이 없고 수가 없고 가없는 중생을 제도하되 실로 제도를 받은 자가 하나도 없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만일 보살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있다면 그는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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