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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예쁘다는 것도 이미 정해진 바가 없어(예쁜 신발에 예쁨이 없다!) 변한다. 안 예뻐 보이는 것이다. 이랬다 저랬다 종잡을 수 없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고, 늘어나는 것도 없고 줄어드는 것도 없다. 오직 변이 만이 있을 뿐. 내가 보기에 예쁘다. 집착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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