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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칠을 하지 않은 캔버스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은 1940년대 후반 몬테카를로에서 살고 있을 때 떠올랐습니다. 당시 나는 돈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카지노에서 돈을 일헜다든가 했을 겁니다. 이저에 사용했던 캔버스 몇 개를 갖고 있었는데 그 캔버스를 뒤집어 보고는 밑칠이 안 된 쪽이 작업하기에 훨씬 수월하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줄곧 밑칠을 하지 않은 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정육점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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