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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다녀온 뒤로, 직장에서 힘든 일을 할 적에 의식적으로 나의 동작이 운동이 되도록 주의를 기우린다. 숨이 찰 때까지 힘을 쓰고 나의 심장을 위해 나의 심장을 고려하면서 일해 보았다.
그간에는 전혀 힘을 안쓰는 태도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힘쓰는 게 나에게 손해인 양.
"슬슬 운동 삼아 하지 뭐~"
아니다. 슬슬하면 운동이 되지 않는다.
"빡세게 함 해보자."
(나는 다행히 야외에서 일을 하는데 겉으로는 돈을 벌려고 일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나의 운동을 위해 일한다. 사람들은 남의 속도 모르고 열심히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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