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접시에 은촛대까지

빵을 훔친 죄로 19년을 복역하고, 감옥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장발장은 미리엘 신부의 집에 머물게 되는데, 얼마 후 장발장은 은접시를 훔쳐 도망가다가 붙잡힌다. 하지만 미리엘 신부는 오히려 장발장을 걱정해주고, 은촛대를 놓고갔다며 더 챙겨준다.

빌 게이츠가 옛날 어느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만연한 불법복제에 관해 이렇게 말한 것을 아직도 기억한다.
"중국에서 불법 다운이 문제인데 이왕이면 우리 회사 제품을 다운 받아쓰면하는 바람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이런 식의 멘트였다. 마음의 부자와 세계 최고의 부자간에서 통하는 것을 봤다고 나는 생각한다.^^ 둘 다 엄청난 부자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씀씀이다.















































교회에서 은식기를 훔쳐 붙잡혀 온 장발쟝에게 내가 준 것이라하

빵 하나를 훔친 죄로 19년이나 감옥에서 살아야 했던 장발장. 너무 억울했겠지요? 감옥에서 나온 장발장은 그만 미리엘 신부의 은접시를 훔치고 말아요. 하지만 미리엘 신부는 장발장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해 줍니다. 신부의 이런 행동은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요?

장발장을 용서해 준 미리엘 신부의 행동은 옳은 행동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