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nstargram

인욕바라밀

T1000.0 2023. 9. 8. 19:15

화를 내지도, 참는 것도 아니다.
또 억울할 것도 없다.
그것은 내가 결정할 수 없는
그의 자유다.

"사람들이 내 작품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의 문제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지 않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립니다."
(프란시스 베이컨, 화가의 잔인한 손 p66)

T.
내가 보는 것이 내가 보는 것임을 자각했을 때, 상대 역시 상대가 보는 것이 상대가 보는 것임을 환히 비춰봄으로써 옳고 그름을 떠나 옳고 그름을 논할 수 있다. 화를 내거나 참는 것도 없이.













'instargr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그대로가 空이다  (0) 2023.09.09
구름처럼 보기  (0) 2023.09.09
허영을 허영으로 아는 허영  (0) 2023.09.07
단순한 허영심  (0) 2023.09.06
욕망과 무지  (0) 2023.09.06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