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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갖가지 장애들을 재앙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하고 절망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재앙이겠죠. 하지만 그것을 인연의 과보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면서 지혜롭게 대처해 나아간다면, 그 일은 일어나지 않은 것보다 일어나서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것이 되는 거예요. 이런 것을 전화위복이라고 하지요. 재앙이 곧 복이 되는 것을 안다면 세상에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붓다, 나를 흔들다>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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