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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의 완벽한 이미지를 그리는 일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그런가요?
아니요. 이제는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보다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싶습니다. 나는 더 이상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완전무결한 하나의 이미지를 그린다면 결코 더 이상 작업을 하지 않게 될 테니까요.
(프랜시스 베이컨 대담,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