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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 동안 선생님이
사시는 아파트 7층의, 아래층 본채에 딸린 작은 방에서 살며, 저의 매일 끼니 때면 선생님 댁에 내려가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한 생각을 선생님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단, 종교와 정치에 관한 이야기만은 예외였습니다. 나디아 선생님은 이 두 가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서로 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음악가의 음악가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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