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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펀드운용담

응원과 리듬

T1000.0 2012. 5. 2. 17:16

 

'응원'하는 마음이 있으면 리듬이 몸에 붙는다.

 

장기투자로 어떤 회사를 응원해갈 때에 언제 어떠한 때라도 소중히 지켜야 할 것이 '여유로운 운용의 리듬'이다.

상승시세가 이어져 많은 투자자가 그 회사를 응원할 때는 주가가 올라가 있다. 그 때에는 응원을 남들에게 맡긴다는 생각으로 일단 매각하여 현금화한다. 그리고 열심히 비싸게 산 사람들이 떠나고 주가가 내려갔을 때, 이제는 내 차례라며 매수에 나선다. 다시 그 회사의 주식을 사도 좋고 응원하고 싶은 다른 회사가 생기면 새롭게 그 주식을 사도 좋다.

 

투자를 할 때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주식이 쌀 때는 자금을 남길 필요 없이 과감히 사고, 반대로 비싸지면 조금씩 팔아나가면 된다. 우리가 '하락'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투자 리듬의 일환에 불과하다. 점점 익숙해져서 

이 리듬을 잘 알게 되면 투자가 편해질 것이다. '이거다'하고 조준을 해둔 종목이 폭락 등으로 확 내려갔을 때는 일단 사둔다. 그러다가 주가가 다시 치솟으면 4분의 1, 5분의 1씩 팔고 내려가면 다시 사는 식으로, 자기 나름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각주:1]

 

 

  1. 『10년 보유할 주식을 찾아라』p164~166의 내용을 간추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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