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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보기에, 저것이 따로 떨어져 보인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저것이 나와 이어져 있음을 통찰하는 것이 관건이다. 분명한 사실이라는 점에서 환상이 아니며, 또 따로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환상이 아닌 것도 아니다. 해서 내가 보는 것을 환상처럼 본다. <금강경>은 말한다. 모든 유위법을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당여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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