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의 아들에 한에서 말하자면, 아들의 게임 중독, 부모의 눈치도 보지 않으면서 컴퓨터 앞을 밤낮 없이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아들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자각을 하게 되었다.
아빠인 나는 아들에게, 아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컴퓨터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한다. 아들의 자율을 보장하고 아빠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신뢰하도록 사랑을 주어야한다. 정말이지 아들에게는 '게임이 보약이다'라고 생각해야겠다. 게임 중독을, 아들이 아빠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회복의 절호의 기회로 삼자. 얼마나 다행인가.

'체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마고 대화법  (0) 2021.01.19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중도 찾기  (0) 2021.01.17
퇴계선생과 며느리  (0) 2021.01.13
이중 보기의 관점  (0) 2021.01.12
무주상보시의 공덕  (0) 2021.01.10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