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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형상 있는 것은 다 허망하니 거룩한 부처님의 모습도 예외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공한 이치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남편이 나쁜 사람이라고 원망하며 지냈다면 나쁘다고 할 만한 실체가 없는 줄 깨쳐야 하고, 공부 안 하는 아이가 문제라고 걱정해 왔다면 문제라는 게 본래 없읆을 알아야 합니다.
좋고 나쁨을 구분하는 기준, 문제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다 내 생각일 뿐입니다. 그 사실을 깨달으면 괴로움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본래 나쁜 것도 없고 본래 좋은 것도 없는 줄을 알면, 좋고 나쁘다는 상으로 생긴 온갖 시비와 갈등이 사라집니다. 그러면 내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금강경 강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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