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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발생이란 개체가 조직을 잃지 않은 채 겪는 구조변쳔의 역사다. 개체의 구조변천은 매순간 일어난다. 이것은 주위환경에서 온 상호작용이 유발한 것일 수도 있고 개체가 지닌 역동성의 결과일 수도 있다. 세포라는 개체는 환경과 끊임없이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언제나 자기 구조를 바탕으로 '바라보고'처리한다. 이때 구조도 세포의 내부 역동성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해 간다. 따라서 개체의 개체 발생적 변천이란 그것이 해체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는 보편타당한 결론이 나온다. (앎의 나무 89)
2.
구조적 결정체는 지사명령적 상호작용이 무용한 체제이다. 외부세계는 유발할 뿐 결정하지 못한다. 구조가 결정한다. 허나 첨언할 것은 구조는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이다. 구조는 잘 변하지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변한다.
구조적 결정체의 상호작용에서 역동성에 따라 구조가 변하는 것을 '불수자성 수연성'이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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