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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rgram

너와 같이 간다면 어디든

T1000.0 2024. 10. 29. 17:27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렵지 않은가?"
여인이 말했다.
"조금도 두렵지 않아요. 원효가 동행할 것이니까요."
"대단히 훌륭한 대답이다."




















스승이 말했다.
"좋은 여행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나서 늙은 선사는 여인에게로 돌아앉아 엄하게 나무랐다.















선사가 말했다.
그래서 원효는 그날 밤을 그곳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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