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들은 숨겨진 힘이 필요하지 않음[feat 끔직한 댓가]

선생님은 자기생산 체계를 모의실험하는 컴퓨터를 설계했습니다.

나는 그 모델이 하나의 실례로 제시되었던 것이며, 무언가를 증명하는 것으로 주장된 것이 아니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군요. 그것은 분명 생명체계가 아닙니다. 컴퓨터는 인형극장의 인형 조종사처럼 기능합니다. 그것은 서로 다른 요소들을 관찰의 공간 - 예컨대 그래픽 공간, 분자적 동학에 비견될 만한 하나의 동학 - 속에 나타나는 존재들로 변형시키기 위해 활용됩니다. 컴퓨터와 컴퓨터 프로그램은 생명체계 속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요소들을 가동시키기 위해 이용됩니다. 분자들은 인형 조종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분자들은 자신들을 움직에게 해 줄 숨겨진 힘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분자들은 열역학 법칙들에 따른 열적 진동에 의해 스스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현재 엄청나 노력들이 인공적인 생명을 창조하기 위해 투자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 시도들은 의심할 바 없이 끔찍한 대가를 무릅쓰고라도 성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분자적 영역 안에 자기생산 체계들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함으로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