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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다 완전한 열반에 들게 유발하리라. 이와 같이 한량이 없고 수가 없고 가없는 중생을 유발하되 실로 제도를 받은 자가 하나도 없다. 왜냐하면 만일 유발자가 이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있다면 그는 유발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2.
정말로 보는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림을 그립니까?
나는 나 자신을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그것 말고 달리 무엇을 위해 그리겠습니까? 보는 사람을 위한 작업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겁니까? 보는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상상하는 겁니까? 나는 나 말고는 그 누구도 흥분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내 작품을 좋아해 주면 나는 언제나 놀랍니다. 내가 몰두하는 일을 통해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나는 아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행운이라면 말입니다. (정육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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