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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것이 없는 고로 바라는 바 없이 베푼다.

내가 지은 인연의 총체가 지금 여기의 한 마음이다.
일체가 마음이 짓는다, 마음은 폐쇄적 체계의 상호작용으로 불생불멸하다. 안도 밖도 없으니 밖의 무엇을 소유한다 하나 소유할 수도 없고[부증불감] 다만 변이만이 있을 뿐인데 소유한다고 분별하고 있을 뿐이니, 이 분별을 환상처럼 보아 집착하지 않으며, 얻을 것이 없는 고로 바라는 바 없이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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