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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행복은 궁극적으로 나의 몸과 마음의 상태에 달려있다. 아무리 호화로운 환경이라도 내가 마음이나 몸이 불편하면 행복하지 못하다. 또 아무리 보잘 것 없는 환경이라도 내 마음과 몸이 편하면 행복하다.
만일 내가 어떤 환경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게 가능할까? 외부의 환경은 몰라도 적어도 나의 환경은 바꿀 수 있다. 몸은 마음의 환경이고 마음은 몸의 환경이다. 몸이 바뀌면 마음도 바뀌고 마음이 가벼워지면 몸도 가벼워진다.
나의 환경이 가벼운 상태라면 이제 외부의 환경도 가벼워질 것이다. 나는 외부의 환경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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