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떤 축하 논문집에서 선생님은 그를 체계들을 다루는 기술에서의 선禪의 달인이라고 서술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하인쯔 폰 푀르스테르는 체계들에 대해 대단히 깊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것들의 모체를 알고 있고, 이 모체에 의해 덮이지 않는 틈들과 빈 공간들을 발견합니다. 이 틈들 속에서 그는 완전한 자유와 더할 나위 없는 자기믿음을 가지고 움직이며, (꼭 그래야 한다면) 자기 자신을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몇몇 일들이 마무리하기 위해 그와 함께 마을로 내려가서 주차 공간을 찾던 때가 기억나는 군요. 하인쯔 폰 푀르스테르는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바로 아래에 붙어 있는 경찰서 앞에다 차를 주차했습니다. "특별히 허가된 차량만 주차 가능함." 그가 매우 자신만만..
상대를 겉보기로 판단하지 마라. 그러나 명심해라. 상대는 당신을 겉보기로 판단할 것이다. - 코코 샤넬
분별을 내려놓아라. 집착하지 않는다. 오직 모를 뿐이니. 내가 보기에 예쁘다. T. "내가 볼 때 핵심 문제는 기대하지 못한 어떤 것이 드러났을 때 우리가 우리의 확실성들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실망스러운 체험들이 꼭 깊은 좌절과 분노로 연결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체험들이 정말 극적으로 새로운 전망들을 열어젖힐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기대들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깨닫고, 너무 흥분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을 잡기로 결정하는 거죠."
중생은 말한다. '그것은 그들의 문제입니다.' 부처는 말한다. '그것은 그들의 문제입니다.'
1. 당신은 당신의 작업을 설명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합니까? 회화에 관해서든, 혹은 시처럼 다른 예술 분야에 관해서든 설명이란 내게 불필요해 보입니다. 나는 한 편의 시를 혹은 한 장의 그림을 설명하는 게 가능하다고 믿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피카소는 그림에 대해서 매우 훌륭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그것에 관해 온갖 종류의 지적인 언급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천재성을 설명하는 데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설명이란 필연적으로 부족해 보입니다. 어쨌든 나 자신 그럴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내가 전혀 이해 못하는 어떤 것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구요. 음악을 예로 들어봅시다. 그건 우리들이 종종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주제지요. 글쎄, 그런데 나는 음악을 이해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