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가 자전거 안장과 핸들을 집어다 아래위로 놓아서 황소의 머리를 만든다면 그것은 아주 멋진 일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곧바로 해야 할 일은 이 황소 머리를 내다버리는 것이다. 길이든 수챗구멍이든 아무 데나 버리되 아주 버려야 한다. 그러면 청소부가 지나가다가 그것을 주워올리면서 이 황소 머리를 가지고 어쩌면 자전거 안장과 핸들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것이다. 그러고는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이것은..... 멋진 일일 것이다." (예술에 관한 피카소의 명상 100) T. #피카소와색즉시공공즉시색 #황소머리 1. 마그리트의 그림처럼 나는 이렇게 써놓고싶다. "이것은 황소머리가 아니다." 2. 자전거 안장이라 하나 자전거 안장이 아니므로 그 이름이 자전거 안장이다. 3. 피카소처럼 자전거 안..
"인생은 걸어다니는 그림자일 뿐. 가련한 배우. 무대 위에서 활개치고 안달하지만 얼마 안가서 잊혀지지 않는가. 백치가 떠드는 이야기처럼, 소음과 분노로 가득차 있지만 아무 의미도 없는."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세잌스피어, 5막 5장)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파이프를 보면서 파이프가 아님을 본다면,
1. 요컨대 나는 나 자신을 구성주의의 대표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사 내가 반복해서 계속 구성주의자라고 불린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있음에서 함으로 58) 2. 물론 제가 어떤 특정한 인식이론의 대변자라고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으니까 당신의 말이 옳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맞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인식이론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다만 놀랄 뿐이고 이 세계로부터 매료당할 뿐이고 이 세계를 이해하려 할 뿐입니다. (진리는 거짓말쟁이의 발명품이다 67) 3. 다른 누군가가 내 안에서 보는 것 - 그것은 결코 내 자신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코 내 자신의 인성이 아닙니다. (있음에서 함으로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