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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은지 결정할 수 없는데, 우리는 쉽게 내가 옳다고 결정하고 상대의 말에 시비하지 않는가. 상대는 다만 이야기할 뿐인데, 그 이야기를 들어주면 되는데.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하면 되는데.
나는 너의 말에 '그건 아니지, 틀렸다'고 시비하는 통해 너의 이야기를 통 듣지 못했구나. 이젠 옳고 틀리고의 시비심 없이 너의 말을 듣겠다. 결정할 수 없는 문제 너머로 너와 소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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