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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 영역에서 자율은 한 사람의 독특하게 특징적인 어떤 것이 보존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유는 무언가 다른 것, 즉 성찰을 필요로 하는 인간 체험입니다. 엄밀히 말해, 결코 자유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해, 모든 사고와 모든 행동은 그 순간의 구조적 정합성들과의 일치로부터 기인하기 때문에 대안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구조적 정합성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대안적인 행동 방식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차로에 도달하게 되면 그들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것이 더 좋은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은 우선 차이를 만들어서, 선택할 수 있기 위하여 두 방향들을 구분되는 것으로 간주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쩌면 그들은 동전을 뒤집고, 그렇게 함으로써 마침내, 그 순간에 주어진 구조적 정합성들과 일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줄 차이를 드러내 주는 과정들을 위해 길을 나아갈 것입니다.(121)

2.

여기 블로그 '진정한 자유'글 참조

3.

고민이 된다는 것은 이것인지 저것인지 선택여부가 50:50일 때일 것이다. 선택여부가 70:30이라면 고민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고민이라는 상황은 위의 글처럼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것이 더 좋은지를 알지못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하여 50대 50이므로 어느 것을 택하든 후회가 있을 것이기에 동전 던지기를 통해 맘편히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허나 50대 50을 70대 30으로 바꿀 결정, 그 차이를 드러내 주는 과정을 위해 길을 나아간다는 것은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 나에게 좋은 것이라고 결정할 수 있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고민은 이렇게 그 결과를 모르기 때문일 텐데 만일 누군가 그 결과를 제시해준다면 고민은 선택지를 곧 찾게 될 것이다. 고민 해결의 길. 또는 그 결과를 감당할 손해에 대한 책임을 질 여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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