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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괴로움은 대게 탐진치 3독으로 자초한다.
2. 탐진치는 무지에서 비롯된다.[무지란 무엇인가?]
3. 우리는 사물을 독립된 실체로 체험하는 앎에 관해 한번도 의심한 바가 없다.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4. 즉 너무나 당연해 깨닫기가 어렵다.
5. 탐진치는 독립된 실체로 '나'가 있다는 '당연한' 생각에서 발전한다.
6. 나는 나를 인식한다. 그런데 나는 실체로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렇다! 나는 생각이다. 그러나 나는 실체로 존재하지 않는다.[나는 누구인가?]
6. 잘못 알고 있는 이 무지로 인해 괴로움이 비롯된다.
7. 무지를 무지로 앎으로서 모든 괴로움에서 능히 건널 수 있다.
8. 스피노자는 그가 쓴 <에티카>의 끝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모든 고귀한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드물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너무나 당연해 깨닫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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