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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남이 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준이 달라지면 모든 게 달라진다. 아무도 안보기는, 내가 본다. 나의 기준은 나다. 나에게 더 엄격할수록 나는 더 나답다. 홀로 있어도 향기가 난다.
<법구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허공이나 깊은 바다 속이나 깊은 산중 바위 틈에 숨는다해도 일찍이 내가 지은 악업의 과보는 이 세상 어디에 가도 피할 수 없다." 왜 그런가, 허공이나 깊은 바다 속이나 깊은 산중 바위 틈에 숨는다해도 나는 나를 절대로 속일 수 없다. "아무도 안보기는, 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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