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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것이 순간적임을, 오직 변이일 뿐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옹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붙잡고 있을 수 없습니다."(함으로 181)

환상처럼보기. 집착할 바가 없다는 것. 모든 것은 순간이고, 변이일 뿐. 내가 한 욕망에 사로잡히더라도 내가 사로잡혀있음을 앎으로서 만일 그것이 괴로움이 될 때 놓아버릴 준비가 되어야함을 명심. 왜냐하면 그 어떤 것도 옹호할 필요가 없고.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붙잡고 있을 수 없으니.

"나는 다시 한 번 반복하고 싶습니다. 나는 무엇이건 사랑을 장려할 의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정말로, 사랑이 없다면 사회현상들은 있을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함으로 366)

"내가 볼 때 핵심 문제는 기대하지 못한 어떤 것이 드러났을 때 우리가 우리의 확실성들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실망스러운 체험들이 꼭 깊은 좌절과 분노로 연결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체험들이 정말 극적으로 새로운 전망들을 열어젖힐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기대들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깨닫고, 너무 흥분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을 잡기로 결정하는 거죠."(있음에서 함으로 69)

원하는 대로 되어도 좋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좋다. 꽃길만 말고 꽃놀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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