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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은 제자의 마음을 시험했어. 선은 그 무엇에도 좌우되지 않거든. 자신의 스타일이 어떻든 간에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해. 그렇다면 무엇이 내 스타일이야? 내 견해, 내 조건, 내 상황을 고집하는 '나'라는 생각을 붙들고 있으면 올바른 스타일이 발현될 수가 없어. 그래서 이 자비로운 노승은 제자의 마음을 시험해 봤던 거야. '이 젊은이가 출가를 하려고 하는데 얼마나 자기 자신을 믿고 있지?'
젊은이는 솥을 고칠 때마다 '이렇게 하면 되겠지, 저렇게 하면 되겠지.' 하면서 머리를 굴렸어. 생각이 너무 많아, 마음이 너무 쉽게 움직였다 이런 이야기야. 노승이 솥을 엎어 버리니, 제자였던 이 젊은이는 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문제가 있다고 말한 노승을 믿었단 말이야. 노승은 오직 제자의 마음과 그 마음이 어떻게 동요되는지를 보려고 했던 거야. 그러나 제자는 마지막에 그냥 했어. 움직임도, 의심도 없었어. 마음이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단 말이야.(부처를 쏴라 27)
젊은이는 솥을 고칠 때마다 '이렇게 하면 되겠지, 저렇게 하면 되겠지.' 하면서 머리를 굴렸어. 생각이 너무 많아, 마음이 너무 쉽게 움직였다 이런 이야기야. 노승이 솥을 엎어 버리니, 제자였던 이 젊은이는 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문제가 있다고 말한 노승을 믿었단 말이야. 노승은 오직 제자의 마음과 그 마음이 어떻게 동요되는지를 보려고 했던 거야. 그러나 제자는 마지막에 그냥 했어. 움직임도, 의심도 없었어. 마음이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단 말이야.(부처를 쏴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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